현대약품은 지난 1일 경영정보팀을 분사,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현대I&S’(대표이사: 김연규)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I&S는 1985년 전산실 창립이후 19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도메인 및 웹 네트워크 관리, ERP 유지 보수, 쇼핑몰 구축 등의 서비스를 실행하게 된다.
현대약품은 2004년 오라클의 ERP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재택근무 시스템을 성공리에 도입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드물게 가장 효율적인 IT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이다다.
현대I&S는 일반 IT업체의 두 배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과 제약사에 최적화된 IT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5~20%씩 자사 업무 비중을 줄여 2010년에는 30%이하로 낮추어 독자적 수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I&S는 분사와 동시에 국내 유수기업 한 곳의 EDMS프로젝트와 인사/급여에 관한 기간 업무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