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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강원도 원주 ‘호림약품’ 5번째 부도

자금압박이 원인, 제약업체 피해 미미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호림약품’이 최종 부도처리 되어 올들어 5번째 부도로 기록됐다.
 
도매업계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소재 호림약품이 2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림약품의 부도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회사도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 건강기기업체에 자금을 빌려 준 것이 부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거래 제약사는 불과 한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제약업계의 피해가 거의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호림약품은 지난 2003년 10월 20일자로 도매상 허가를 받았으며, 2004년 4월 30일 KGSP 실사를 거쳐 영업을 해왔다.
 
한편 호림약품의 부도처리로 금년들어 도매업소의 부도사태는 대전 송광약품, 서울 조명약품, 한국SPM텍, 대구 보람약품에 이어 5번째로 기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