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의료법 개정안 입법에 총력을 다할 것을 거듭 천명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한의사 회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향후 구성 · 운영될 한의정협의체에 최선을 다하면서 해당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3개월간 한의정협의체를 운영한 후 협의가 안 될 경우 재심의 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 건강을 위하여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의료편의성 제고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필요로 하는 국민의 요청에 국회와 정부는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협회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