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이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7년 제5회 환자 안전의 날'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약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낙상 환자 안전관리 실제(삼성서울병원 김현아 QI팀장) ▲환자안전 정책의 이해 및 최신경향(적정진료관리팀 곽미정 부팀장) ▲환자안전사고 현황 및 개선활동 (적정진료관리팀 김은희) 등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오류를 통해 배우자' 프로그램에서는 환자안전사고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세스를 강화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윤을식 원장은 "JCI인증을 거듭하며 환자안전은 이미 우리 진료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례공유를 통해 한 단계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