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사회적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 ·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소통문화와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63호점 개소식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 ·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지역 아동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독서와 방과 후 체험교실 등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실내 리모델링과 도서를 함께 기증하는 지원 사업이다.
현재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하소로지역아동센터(48호점) 등 전국 각지에 개설돼 있으며, 이번 원주시 남원주지역아동센터(63호점)가 새로이 개소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