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3기 연속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문병원 제도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도입되었다. 지정된 의료기관만이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 할 수 있어 환자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쉽게 찾아보고 빠르게 치료받도록 돕는다.
28일 발표된 3기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9개 기관이 선정됐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경인지역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은 인천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 유일하다. 도입부터 3기까지 연속으로 전문병원에 지정되어 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은 2기 보다 3개 기관이 감소하였는데, 의료 질 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 지정기준이 강화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한바있다.
박하춘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은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환자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경인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비인후과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병원으로 재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