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진흥재단이 한약자원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 기원이 확인된 한약재 종자 · 종묘 11품목(우슬, 식방풍, 자소, 일당귀, 지황, 강황, 일당귀, 백출, 하수오, 천문동, 황금, 백지)을 유상 보급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한약재 11품목의 종자 · 종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원이 확인됐으며, 발아율이 우수한 종자를 선별하여 생산된 것이다. 전체 보급량의 재배 가능면적은 50ha 규모이며, 향후 보급품목 및 종자수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에 있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2일까지 받게 되고, 3월 12일부터 4월 6일까지 신청농가에 보급한다.
이응세 원장은 "기원이 정확한 한약재 종자보급을 통하여 안전한 종자보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산 한약재 생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www.nikom.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061-860-28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