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근무형태 유연제를 확대한다고 26일 전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시간선택제 유형 확대 ▲‘요일별’ 시차출퇴근제 개선 ▲조기퇴근제 신규도입 ▲신청·승인 절차 간소화 등 이다.
조기퇴근제는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4시 조기퇴근하는 것으로 외국어 공부, 부모님 찾아뵙기 등 개인 사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요일별’ 시차출퇴근제는 학부모 공개수업, 자녀교통 안전 도우미 등 특정 요일에만 시차출퇴근제를 적용함으로서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간선택제 유형 확대는 어린이집에서 자녀를 평소보다 여유롭게 매일 일찍 데려올 수 있어 퇴근 부담 감소 등 업무 업무율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또한 부서별로 유연근무제 실시율을 수시로 점검하고 독려하여 직원이 눈치 안 보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도 함께 전했다.
이영찬 원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즐겁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