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EPO 유전자 형질전환 복제돼지 관련, 산-학제휴를 통한 연구기반 확대 와 24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경상대 김진회교수팀과 산학 협동으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EPO연구를 진행 했으며, 지난해 EPO유전자가 발현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 함으로써 생명공학연구소 설립, 목장 설립, 연구인력 확대 등 추가적인 투자로 연구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생명공학연구소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내에 위치하며 Cell실, 실험동물실, 기기실, 사무실 및 중앙실험실 등으로 구성되고, 입주비, 시설투자비, 장비구입비, 연구원 숙소 등으로 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목장과 실험시설은 경남 진주시에 730평 규모로 조성되며, 돈사, 실험실, 관리실, 방역설비 및 분뇨처리 공간 등으로 구성되고, 부지매입비, 설계×인허가비, 건물신축비, 장비구입비, 연구원 숙소비용 등으로 10억원이 투입된다.
조아제약은 연구소 설립과 투자 확대로 연구성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