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오는 10일 ‘알부민20%’(100m) 등 751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
국립암센터가 실시하는 금년도 소요의약품 입찰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비율제·단가총액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국립암센터 금년 입찰도 작년과 같이 10개 그룹으로 묶어 비율총액과 단가총액 등 2가지 방식으로 병행되어 입찰을 실시하며, 전산시스템(E-mail 등)과 연계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갖추도록 했다.
암센터측은 병우너 특성상 단독 품목이 많아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공급확인서 첨부를 요구할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암센터의 입찰내역 10개 그룹 가운데 3~9그룹은 단독품목으로 구성 함으로써 경쟁품목이 포진된 1~2그룹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