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회장 허강)은 지난 10일 삼일제약 본사 4층 서송홀에서 제 53기 주주총회를 개최, 현금 30%배당을 의결했다.
허강 회장은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무척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출액 744억원과 경상이익 126억원, 순이익 8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다가오는 60주년을 앞두고 더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허 회장은 “금년도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8.4% 성장한 956억원의 순매출액과 영업이익 188억원, 경상이익 180억원의 목표달성 계획”을 밝혔다.
이날 제 53기 주주총회 주요안건으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건을 비롯해 이사∙감사 선임건 등 6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이의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