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분기에 제약 등 6개 업종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분석대상 상장회사 가운데 제약, 기계, 조선, 건 설, 섬유의복, 미디어 등 6개 업종을 1/4분기 실적호전 업종으로 분석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6개 업종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영업이익 증가율에 있어 제약 16.8%, 기계 89.9%, 건설 27.4%, 섬유·의복 10.5%, 미디어 452.4% 등으로 실적호전으로 나타났다.
또 1/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약 종목 가운데는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이 지적됐다.
한편 대신증권측은 대부분 주요 기업들이 작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1~2월 급격한 환율 하락 영향을 본격적으로 실적 전망치에 반영하고 있어 최근 증시가 실적 불확실성으로 상승이 제한된 약세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실적 호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