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는 개원시기의 적기 포착, 철저한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의료 컨설팅업체 DMC 이건영 대표는 KIMES 2006 기간동안 열린 ‘개원 및 개원 예정의를 위한 세미나’를 통해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길잡이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는 적기에 개원시기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적입지와 진료과목 의료장비 등의 아이템을 잘 선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분수에 맞는 개원 규모의 결정과 개원자금 조달, 철저한 사업 타당성 분석, 체계적인 개원 계획서의 작성, 경영자로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원일정은 충분하게 계획하고 개원장소로는 연고권이 있는 곳이 좋다”며 “가격이 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개원하면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게으르다고 생각하면 개원해서는 안되며 항상 상대방 입장이 되고 존경받는 의사가 될 수 있는지 언제나 자문해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본질로 승부하고 객관적인 자료로 판단하며, 초기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차별화 하는 등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성공하는 의사의 습관으로 *환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의사 *주위의 충고를 잘 듣는 의사 *친인척보다는 실력 위주로 다양한 인재의 활용을 잘하는 의사 *학회활동, 신 기술 등의 습득을 지속적으로 하는 의사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의사 *직원을 신뢰하며 존경 받는 의사 *부지런하며 절약이 몸에 밴 의사 등을 제시하며 성공하는 의사의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