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첨단진단 예측의료기술 클러스터 사업단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1일 유전자 분석 기술인 ‘Affymetrix GeneChip 시스템’을 이용한 Core-Lab운영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산업자원부가 지정하고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는 경북의대 첨단진단 예측의료기술 사업단은 첨단기술을 이용해 질병 특이 정보의 발굴 및 의료 예측법 개발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서린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기 및 Chip을 공급받아 비영리 실험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Core-Lab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린바이오 관계자는 “대구, 포항 및 경북지역 고객에게 실험 대행 용역 서비스를 직접 시행하면서 동시에 자체 사업단의 연구활동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며 “대구, 포항 및 경북 지역의 발현 유전자 Chip 및 SNP Chip 분석 실험 수준을 높이고 의료예측 기술의 발전과 의료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