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22일 병원 연구관 2층 강의실에서 전립선 무료강좌를 열었다.병원 관계자는 “이날 강좌에는 50여명의 지역 주민이 강의실을 찾아 무료 검사들을 통해 전립선 건강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각종 전립선 건강정보를 담은 강좌를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이날 강좌에 참가한 대분의 사람들은 병원 비뇨기과에서 전립선 질환으로 인한 배뇨장애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이다.한 참가자는 “교수와의 상담시간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깊숙한 속내를 털어 놓아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고 건강회복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만족해 했다.한편 병원은 지난해 6월부터 매 3개월마다 같은 행사를 열어 지역의 전립선 질환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