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제3회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병원 관계자는 “25일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전북대병원 축구대표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대회 정상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경상대병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경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모두 7개 팀이 참가했다.팀당 6경기씩 전후반 15분 경기로 치러진 경기에서 전북대병원은 5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전북대병원은 충북대병원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 부산대병원 2:0, 분당서울대병원 5:0으로 차례차례 격파해 오전 경기를 3연승으로 마감했다.
오후에도 전북대병원은 경북대병원 2:0, 경상대병원 3:0으로 격파했으며 제주대병원과는 1:1을 기록해 5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안해민 감독은 " 한 달 전부터 모든 선수들이 필승의 의지를 가지고 연습했는데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