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불임부부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4월 3일부터 불임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협회 관계자는 31일 “상담실 운영은 출산친화 기업이 후원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 사업을 위해 샤론정신건강연구소(소장 박상희)로부터 상담인력을 지원 받아, 전화 심리상담 및 인터넷 심리상담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화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1644-7382 (월요일-금요일 10:00-16:00)로 하면 되며 인터넷 사이트, 아기모 (www.agimo.org)/ 불임상담/ 심리상담 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임부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기업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출산(불임)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