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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민성腎환자 영양상태 유지·질환진행 지연

프레지니우스 카비, 케토스테릴정 심포지엄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는 최근 제주 신라호텔에서 만성 신질환 진행 지연제인 ‘케토스테릴’의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케토스테릴정’은 저단백 식이와 병용하여 만성 신장질환 진행을 지연시키는 제제로 이미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으로 국내에는 작년 8월에 발매됐다.
 
‘케토스테릴’ 발매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케토 요법 (케토스테릴정+저단백 식이)의 권위자인 체코의 Vladimir Teplan교수와 프랑스의 Michel Aparicio교수가 초청되어 강연이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을지의대 이영숙교수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케토스테릴정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프랑스의 투석환자를 위한 영양요법학회 공동 설립자인 Michel Aparicio 교수는   “저단백 식이를 시행하면서 케토스테릴을 복용할 경우, 만성 신질환자들의 영양상태를 적절히 유지하고 신질환 진행을 지연 시킬수 있으며, 신투석 시간을 지연시켜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또한 체코 신장학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신질환에 대한 20여종 교과서 및 250여편의 임상 논문 저자인 Vladimir Teplan 교수는  2,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년간 시행한 케토스테릴의 임상시험에서 케토요법을 시행할 경우 신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신질환의 대사적 이상증을 교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을지대의대 이영숙교수는 국내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한 케토스테릴정의 임상시험 결과, 투석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 인산-칼슘레벨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호영 이사장은 ‘케토스테릴’의 출시로 “만성 신질환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선택이 생겼으며, 향후 국내에서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이 시행되어 ‘케토스테릴’이 만성 신질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는 국내 임상영양 제품군과 혈장증량 제품군의 선도적인 회사로, 본사는 독일에 두고있는 프레지니우스 AG그룹으로 독일과 유럽에서 임상영양 및 기초수액제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
 
주요 제품으로는 글루타민 함유 최초수액제인 글라민을 비롯해 아미노산 수액제, 당 수액제, 지질 현탁액 및 미량 원소 보충수액 등 매우 광범위한 정맥 주사용 영양수액제품군과 혈장증량제 및 정맥 마취제를 보유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