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최근 2억3천만원의 금융권 차입금 전액을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원제약은 차입금 0%,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는데 성공 했으며, 지난해 말 차입금 의존도가 0.41%이며, 부채비율도 25.8%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차입금 상환을 통해 대원제약은 이자 비용을 없앰으로써 원가 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백승호 대표는 "이러한 내실 경영의 성과를 향후 R&D 투자로 환원해 연구개발 위주의 제약기업으로 도약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원제약은 2008년까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 아래 현재 임상 3상까지 완료하여 허가 신청 중인 소염진통제 신약 ‘DW-330’을 비롯, 신약을 내년 중 발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환기, 호흡기, 비만 치료 관련 거대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종합병원 등으로 거래처를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