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농도의 1-취화 프로판 (1-BP) 증기를 장기간 흡입할 경우 심한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 고 10월 5일 토론토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신경 학회 연차 회의에서 유타 대학의 매저시크 (Jennifer J. Majersik)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1-BP는 미국,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는 산업용 용매로 오존 파괴 화학물질의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쿳숀 용 접착 포말 생산 공장에서 일하며 1-BP 증기를 분무 접촉 작업 중에 수개월 노출된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모두 신경 손상을 입어 발, 다리 및 근육이 쇠약해지고 경련을 일으키는 증세를 보였다.
5명은 보행이 어려웠고 가장 심하게 손상 받은 사람 가운데 2명은 노출 후 15개월만에 단 최소의 기능만이 회복되었고 아직도 보행에 도움이 필요하였다. 다른 3명은 계속 만성 신경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용매를 사용하고 그친 1일 후에 공장에서 채취한 공기 검체에서 1-BP가 130ppm으로 검출되었으며 이는 미국 환경청 기준 25ppm 안전 기준을 윗 돌았다.
공장의 공기 환기가 잘 되지 못해서 1-BP 농도가 높아진 것이며 겨울이라 공장 내 난방 열 유지로 외부 공기 주입 선풍기가 작동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1-BP는 매우 휘발성이 강하고 호흡 진입되기 쉽다. 피부로도 흡수되어 많은 환풍이 절대 필요로 한다.
최근 노스 캘로라이나 공장 노동자 여러 명이 1-BP 가 함유된 포말 쿳숀 작업 중에 노출되어 신경 질환이 보고된 바 있고 중국 공장 작업 인들에게서도 이들이 1-BP 에 노출되어 발가락 감각 이상과 지능 저하를 호소하는 증세가 보고 된 바 있다. (자료: presentation at the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Neurological Association, Oct. 5, 2004)
(2004.10.09.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