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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10년간 국내 허가된 개량신약 55% '효과개선' 입증

효능개선 품목은 모두 복합제..약효군별로는 만성질환치료제가 대다수

지난 10년간 국내 허가된 개량신약의 절반가량은 효과 개선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 개선 품목은 모두 복합제였다. 약효군별로는 만성질환치료제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형태별로는 복합제서방형제제가 강세를 보였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량신약 허가사례집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개량신약은 모두 112개 품목이었다.


이들 중 '유효성(치료효과 상승)' 개선이 인정된 품목은 62(55.4%)였다. '유용성(복약 순응도∙편의성)' 개량 인정 품목은 39(34.8%), '의약기술의 진보성' 인정 품목은 7개로 나타났다. 유효성 개선 인정 품목 62개는 모두 복합제였다.




약효군별로 살펴보면, 순환계의약품(혈압강하제동맥경화용제) 47(40.4%), 당뇨약이 16(14.3%)로 만성질환 치료제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개발유형별로는 복합제가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 복합제 형태 개발로 안전성 및 유효성 개선을 입증한 품목이 70(62.5%)였다. 서방정 형태 개발로 용법용량을 개선한 품목은 29(25.9%)로 집계됐다


'개량신약 허가사례집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