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보다트 대용량
패키지는 권장용량(1일 1회 1캡슐) 3개월치를 담고 있다. 이날부터 전국 도매상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보다트는 복용 3개월 기점부터 탈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국적 임상 결과, 복용 3개월 시점, 아보다트군은 피나스테리드군 대비 모발 수가 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제제의 오리지널 약제다. 2009년 한국에서 최초로 성인 남성형 탈모 치료에 적응증이 확대됐다.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발모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GSK 마케팅 황범순 차장은 “탈모
치료제는 장기 복용이 필요한 만큼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용량 패키지 출시는 복약 순응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