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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세종병원 용역직원, 조합원에 칼부림”

보건의료노조 “용역직원 18명으로 다시 증원” 주장

보건의료노조는 세종병원측이 계속 용역업체 직원을 고용해 폭력을 휘두르고 노조활동 방해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피켓과 사진전시회 게시물 훼손을 저지하는 파업조합원의 옷에 칼부림을 해 입고있던 점퍼가 5군데나 난도질 당했다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의 신고를 받고 뒤늦게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이 오자 용역업체 직원 4명은 곧바로 도주했다”고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병원은25명이던 용역업체 직원을 10명으로 줄였다가 최근 또다시 18명으로 증원해 노조활동 감시 방해행위와 조합원에 대한 폭력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우리는 평화적인 피켓 선전전까지 방해하고, 선전물과 사진전시회 게시물을 탈취하며 조합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는 병원 안에서 조합원에게 칼부림까지 해대는 용역업체 직원들의 행패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