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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심평원장배 한마음축구 가천길병원 우승

16개 기관 참여, 국민건강증진 향상 공감대도 형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8일 에버랜드 엑티바파크(Activa Park)축구장에서 보건의약계 16개 기관 축구동우회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천의대길병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심사평가원이 준우승, 수원아주대병원과 서울보훈병원이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동아제약으로 돌아갔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년도 우승팀인 동아제약이 4강전에서 떨어지는가 하면, 처음 출전한 가천의대길병원이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심평원 출입기자단대 출전기관 연합팀의 번외경기와 400M계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한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보건의약발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경기결과 못지않은 풍성한 결과도 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평원 축구동우회 한 간부는  “시간과 장소 등의 한계로 참석을 희망한 기관 전체를 수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보건의약기관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서로를 이해하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평원장배 축구대회는 처음에는 주체기관을 순번제로 해 ‘기관장 배’로 타이틀을 정했으나 2005년부터 “심평원장배”로 고정해 대회를 치루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