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저출산 및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지역 간담회는 오는 18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전국 12개 시도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13일 “이번 간담회는 범 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기본계획의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의 실수요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렴하기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언론을 비롯한 여성계, 학계, 노인회, 경제계 등 100여명을 지역별로 초청, 저출산과 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 발표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홈페이지(www.precap.go.kr ),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