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은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5회 안과춘계학술대회에서 녹내장치료제 ‘잘로스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태준제약은 지난 14~15 양일간 열린 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형상화 시킨 우주선 모양의 초대형 아일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녹내장 치료제인 ‘잘로스트’(Xalost) 점안액과 항알러지 점안액인 ‘아제란’(Azelan), 차세대 항균 점안제인 ‘크라비트’(Cravit)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태준제약은 국내 최초로 자체 보유 기술로 개발한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녹내장 치료제인 “잘로스트 점안액 임상 소견과 녹내장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작년 11월 APEC 참가 21개국 정상회담 장소인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안과전문의 100여명을 초대하여 ‘잘로스트(Xalo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태준제약은 안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잘로스트 점안액’이 이번 심포지엄에서 뛰어난 안압 하강 효과를 입증했으며, 최첨단 용기와 특수 노즐을 사용하여 점안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입 녹내장 치료제에 비하여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홍영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잘로스트 심포지엄’은 여의도 성모병원 문정일 교수가 “녹내장 약물 치료의 최신 지견”, 김안과 병원 손용호 교수가 “잘로스트 임상 소견”을 발표하는 등 안과 전문의들과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 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 됐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 생산 센터를 준공하였고 혈관 조영제 전문 회사인 아큐젠을 설립하여 전문화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18일부터 4일간 안동병원, 대구(인터불고호텔), 대전(유성호텔), 서울(힐튼호텔) 에서 대한영상의학회 후원으로Molecular and Advanced Imaging in Nano Biomedical Practice에 관한 세계적 귄위자 3명을 초청, 제2회 국제지엄을 개최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