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들이 대부분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일양약품등 등 3월결산 상장제약 7개사의 정기주총 일정을 보면 일동제약만 19일 오전 9시(양재동 본사강당) 개최하고 나머지 6개사는 26일 일제히 개최할 예정이다.
3월결산 상장제약들의 영업실적과 배당내용이 주총을 앞두고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3,381억원 매출실적으로 20.6%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일동제약이 2,274억원으로 15.3%, 일양약품이 1,202억원으로 10.2%, (주)유유가 640억원 으로 1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양호한 경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당실적은 일동제약이 1주당 800원(시가배당률 1.8%)의 현금배당, 일양약품이 보통주 250원(시가배당률 0.6%) 우선주 300원(시가배당률 1.5%) 등의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배당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