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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용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용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우봉홀에서 열린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용원 교수는 2008년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지정 및 정착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치료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는 뇌혈관센터 중재시술 분야의 핵심 전문의로서 ‘24시간 365일 전문의 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의 초급성기 뇌혈관 중재시술을 전담해 왔다. 응급실 도착부터 급성 뇌경색 중재시술(동맥내혈전제거술)까지의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뇌졸중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대병원은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뇌졸중 적정성 평가 시행 이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2024년 9월에는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권역 내 뇌졸중 치료 수준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김용원 교수는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이 골든타임 내에 최적의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