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은 의약품 광고사전심의위원회의 위원수를 9명에서 11명으로 증원하는 등 대폭 강화했다.
제약협회는 광고사전심의위에 약대 교수와 광고학과 교수를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의약품 광고 심의의 전문성을 제고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청 광고담당자를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하고 업계를 대표하는 위원수를 기존 6명에서 5명으로 축소했다.
제약협회 지난 2일 제 871차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진영태 명인제약 전무, 부위원장에 신인철 한양의대 교수와 윤창섭 한미약품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약품 광고사전심의위원들의 임기는 1년으로 2007년 4월까지 이며, 외부 인사에 한해 연임 할수 있도록 했다.
*외부(5인)=김상현(광고자율심의기구 실장), 어경선(소비시민모임 편집위원), 김대경(중앙대약대 교수), 문철수(한신대 광고학과 교수), 신일철(한양대의대 교수) * 업계(5인)=음영국(국제약품 부장), 양윤희(GSK이사), 진영태(명인제약 전무), 최천옥(한림제약 팀장), 윤창섭(한미약품 상무) *당연직(1인)=장종훈(식약청 사무관).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