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최근 병원 주변 약국의 대표약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약국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병원과 약국의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세경 병원장, 이상훈 진료부장, 김영남 약제과장 등 중앙대병원 주요보직자와 인근지역 약국 대표약사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관계자는 “흑석동 시대를 맞은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지금까지 인근지역 약국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귀 기울일만한 여력이 없었다”며 “병원과 약국들이 함께 윈-윈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