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전자 심평원 구현과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정보 통계 인프라인 데이터웨어하우스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제3회 OLAP활용 경진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17~20일, 그리고 24~27일까지 8일간 실시됐으며 심평원은 전체직원의 10%수준의 보건의료정보 전문사용자 양성을 목표로 매년 OLAP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40명 정도의 사내 DW분석사 자격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5년 단위의 재평가를 거쳐 자격증의 질을 보장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두 차례의 경진대회를 통해 총 72명의 DW분석사를 배출했으며 금년 제3회 경진대회는 전년도 216명의 참가에 비해 55% 증가한 336명의 직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 결과 이중 42명이 새로운 DW분석사로 배출됐다.
DW분석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전문사용자로 인정받아 심평원의 각종 업무별 보건의료정보의 통계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정보 수요에 따른 정보자원 활용도를 제고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보건의료정보 데이터는 세계적 학자들도 금광으로 인정할 정도로 정보 데이터의 질이 높고, 또한 95TB에 해당하는 방대한 규모의 자료량은 국민보건의료 통계정보로 활용가치가 높으며, DW가 핵심적인 통계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보건의료정보통계의 HUB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내부활용도 능력향상, 대외제공 통계의 확대, 통계기반의 확장, 정보연계범위의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