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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세종병원, 골다공증 강좌 300명 참석 성료

무료검진 및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제공 좋은 반응

세종병원(병원장 이태현)은 지난 16일, 병원 7층 강당에서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17일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와 함께 무료 골밀도 측정과 상담, 골다공증에 좋은 체조교실, 건강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박미진(57)씨는 “평소에 골다공증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검사결과가 좋아서 한시름 놓았다”면서 만족해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병원 영양팀에서 직접 두부, 우유, 들깨로 골다공증에 좋은 음료를 만들어 모든 참석자에게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종병원 영양사 박민숙 계장은 “대부분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고, 일일이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다”며 “만들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반응이 좋아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태현 병원장은 “골다공증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골절 등 심각한 상황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노인들이 많다”며 “골밀도 측정 등 검진을 통해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