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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일동, ‘고객만족 경영’ 2900억 초과 달성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서 영업보고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19일 본사 강당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이정치·설성화 이사, 최영길 사외이사, 이동석 감사를 연임시키고, 비상근감사에 안준찬 씨를 선임하는 등 상정 안건들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하고, 제63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 잉여금처분 계산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금기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 63기 후루마린, 큐란 등 대표적인 전문치료제의 매출이 증가하고 메디폼과 사미온이 새롭게 100억 원대 브랜드로 올라서는 등, 주력제품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달성하여 2,275억원의 매출실적과 319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64기에는 도전적으로 설정한 매출 2,900억원의 초과 달성을 위해 ‘고객 최우선의 정신’을 더욱 강화하고 후로목스, 중국동인우황청심환비, 나트라케어 등의 신제품을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며, 144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자하여 우수 연구인력 확충, 연구소 설비 투자 확대, 산학협동 등 기업의 미래 경쟁력 배양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공적으로 도입한 ERP, BI를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정착시킴은 물론, 새롭게 영업자동화(SFA) 시스템을 구축, 업무효율성과 투명성,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등 정보 선진화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주주총회가 끝난후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 만료된 이정치·설성화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시켰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