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성남 정병원 원장(사진)이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새 회장으로 선임됐다.
중소병원협의회는 24일 저녁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8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병협회장에 취임한 김철수 전 회장 후임으로 정인화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인화 신임 중소병원협의회장은 그동안 협의회 감사로 일했으며, 99년부터 경기 성남에서 정병원을 경영하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중소병원 권익단체로서 회원병원의 중지를 모아 정부에 정책대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 노력하며, 병원계가 회생할 수 있는 활로를 모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소병원협의회는 매월 이사회 때 복지부, 청와대, 여야 정당 등에서 정책 및 입법 관계관 등 초청 특강을 통해 주요 현안 관련 심도 있는 의견교환과 토론시간을 가져 정책이슈에 대한 공론화 및 대안모색에 힘써오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