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항암제 ‘젬시타빈’의 핵심 중간체에 대한 제법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측은 항암제 중간체인 옥소라이보스 화합물의 새로운 제조방법인 이 특허를 활용하면 기존 제법 보다 두배 정도의 향상된 수율과 높은 광학 순도로 제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젬시타빈 핵심중간체의 제법특허는 최근 취득했으며, 한미약품은 이 특허를 통해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을 개발, 지난 4월 국내시장에 '겜빈주'라는 상품명으로 완제품을 출시 했으며, 현재 해외 제네릭 회사와 기술이전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젬시타빈’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04년 기준으로 12억불(1조1000억원) 규모이며, 국내시장은 177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