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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아스피린, 미니 뇌졸중 1차예방 ‘효과적’

AHA-ASA, 새치료 지침 발표…뇌졸중 발병 24% 감소

여성들은 일과성 허혈 발작(TIA) 등 ‘미니 뇌졸중’의 예방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권고안이 제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미국 심장협회(AHA)와 미국 뇌졸중협회(ASA)가 아스피린이 여성의 뇌졸중 1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치료지침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 지침은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들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을 17~24%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여성건강연구(WHS)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이 연구는 여성 3만9,876명을 대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100mg) 또는 위약을 격일로 투여, 10년 동안 추적한 결과 이루어졌다.
 
이 조사결과,  아스피린은 뇌졸중 위험의 17%, 허혈성 뇌졸중 위험의 24%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침은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스트로크(Stroke)’ 6월호에 게재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