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1일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과 보건의료 연구분야의 통합연구인력정보 연계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정을 통해 진흥원과 재단의 R&D 정보시스템에 연구실적을 중복 입력할 필요가 없어져 연구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향후 양 기관은 통합연구인력정보에서 상호 정보제공을 동의한 연구자의 인적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논문발표실적, 저서실적, 지적재산권실적, 학․협회활동, 연구비수혜실적 등에 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타 효율적인 정보자원의 운영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제반 정보의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10만여 명에 대한 연구인력DB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