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오는 15~16일 제주에서 ‘Bio Clusters Asia 2006’ 행사 개최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의 선도 바이오기술을 집약, 세계시장의 도약을 노린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5일 “글로벌 시대에 있어 한 국가 및 대륙의 기술은 더 이상 그 지역에서의 성공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특히 바이오 기술은 그 특성상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그 파급력은 세계를 강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행사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KT&G, 삼양사, 태평양 등 국내 주요 바이오회사와 Kanebo, Menard, Itochu Coporation, Mitsubishi Research Institute, BioPharm Research Lab, Canada Trade agency, Quebec Government house, Toyota Tsusho 등 해외 주요 바이오 관련 업체도 대거 참석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기술개발과 상업화를 리드하고 있는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중소 벤처기업이 참여해 세계시장도약을 위한 아시아권 국가의 역할과 함께 해외정보 습득 및 사업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등록은 8일까지 홈페이지 www.bioclustersasia.org에서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지원단 기술이전팀(02-2194-7213,7352,7350)으로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