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지진해일 피해지역으로 의료봉사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지만 의료봉사의 손길이 부족했던 태국 내륙지방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12일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그동안 해외의료봉사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졌던 동남아 의료 낙후지역인 태국 내륙지방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특히 이를 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현지 삼성전기의 후원으로 태국 후아인 인근 지역에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제일병원 내과 한인권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치과 의료진과 간호사, 병리사, 약사 등과 영화배우 진희경씨를 비롯한 일반 봉사자 5명을 포함한 20명의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되어 2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7일간 인술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태국 의료봉사활동은 삼성전기 본사와 현지인들에게 좋은 호평을 얻고 있는 삼성전기 태국지사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하기로 한 상태라 그 어느때보다 현지인들에게 많은 의료의 손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www.medifonew.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