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FTA 협상 등 의약품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3일 ‘의약품산업 해외진출전략 과정’을 개설한다.
1일 과정인 이번 연수에서는 해외 진출 및 수출에 관심 있는 의약품 산업체, 벤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국․EU의 의약품산업에 대한 시장 및 특허 동향, 인허가 절차 등을 분석하여 향후 우리 산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 및 전략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미 FTA 의약품분야 이슈 및 해설(진흥원 김수웅 연구원) * EU를 중심으로 한 원료·완제 의약품의 시장 동향(진흥원 김주혁 연구원) *EU 의약품 등록 절차 및 실무 해설(MJ Pharma 신미자 대표) *원료의약품 미국․EU 진출사례-CGMP 및 EU GMP 현장 실사 등-(한미정밀화학 이상우 부장)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 지식 및 소송 실무 해설(이화여자대학교 신승남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특히,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한·미 FTA 협상 중 의약품 분야에 대한 동향, EU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등록절차, 제약 분야의 특허 소송 및 그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교육참가비는 10만원이며, 오는 2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edu.khidi.or.kr )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