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협의했다. 상임위 위원장직 배분은 국민의힘 7개, 더불어민주당 11개이다.
의료계 관심을 끈 보건복지위원장은 정춘숙 의원이 내정됐다.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입성해 21대 총선에서 용인시병에 당선된 그는 6년째 복지위에서만 활동했다.
민주당은 후반기 위원장을 1년은 정 의원이, 나머지 1년은 3선의 한정애 의원이 맡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당 간사 전반기에 이어 강기윤 의원이, 야당 간사는 강훈식 의원이 맡는다.
위원들을 보면 여당은 9명으로 강기윤 김미애 백종헌 서정숙 이종성 최연숙 최영희 최재형 추경호 의원이, 야당은 13명으로 강훈식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이개호 인재근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의원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