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립선으로 진단받은 남자들의 사망률dl 일반인들의 사망률보다 높지 않다는 조사가 독일 하이델베르그 소제 독일 노화 연구소의 브레너 (Hermann Brenner) 와 안트 (Volker Arndt) 박사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또한 전립선 특이 항원 (PSA)에 대한 정기 검사가 전립선암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1990-2000년 사이에 조사, 역학 및 결과 프로그램 (SEER)이라는 미국 거대 정보 자료에 포함된 전립선암으로 진단 받은 183,484명의 환자에 대한 5-10년 생존율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전체적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9%이었고 10년 생존율은 95%로 나타났다. 즉, 진단 후 5-10년 이내에 일반 정상인들의 사망률보다 더 초과하는 비율은 각기 1% 및 5%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우 차별 화된 국소적 혹은 지역적 전립선 환자의 2/3는 정상인 사망률보다 초과하지는 않았다.
조기 진단했다고 해서 그 자체가 생존율을 지연시킨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PSA 정기 검진이 전립선암의 사망 율을 감소시키는 가에 대한 질문은 앞으로 대대적인 임상 실험에서 해답을 구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January 20, 2005.)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