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과 생명공학연이 오는 7월 5일까지 연구개발 수요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양 기관의 공동조사 참여대상은 생명공학 분야 관련 기업체(대기업 및 중소기업, 바이오벤처기업 포함)이며, 수요조사 분야는 산업화 목표달성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정부 출연으로 수행시 타당한 연구개발 분야(공공기술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의를 거쳐 산업화 기술수요가 많거나 산업화 가능성이 큰 유망 과제·사업을 3개 이내로 선정,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기획팀을 구성, 8월 까지 맞춤형 세부기획을 추진하여 2007년도 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기관은 수차에 걸친 협의를 통해 중장기기획 기본사업으로 BT산업계 및 시장수요(산업체의 DEMAND)에 기초한 맞춤형 연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앞으로 공동 R&D사업을 추진, 연구기관의 산업화를 적극 활성화 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