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은 무수히 들어 왔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을 경우에도, 역시 건강에 해로우며 실제 지능 측정에서 저조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가 보고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보소톤 대학의 엘리아스 (Penelope K. Elias) 박사 연구진은 총 콜레스테롤과 인식 활동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후래밍햄 심장 연구” 계획에 참여한 789명의 남성과 1105명의 여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단위 미만의 저 콜레스테롤 집단은 언어, 주의/집중력 및 기타 지능 검사에서 고 콜레스테롤 집단보다 저조하게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이 가장 저조한 집단은 가장 높은 집단 (240-380단위)보다 지능 활동이 49% 저조하고 80% 매우 저조한 사실을 관찰하였다.
콜레스테롤이 자연스럽게 낮은 것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강하시키는 것은 인식 기능에 매우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라고 저자는 지적하고 본 연구는 고 콜레스테롤 치료 지침에 어떤 문제를 제기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부언하고 있다. (자료: Psychosomatic Medicine, January/Februar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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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