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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줄기세포 등 공동연구 협력방안 협의

CMC세포치료사업단, 14일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

가톨릭중앙의료원 세포치료사업단(단장 천명훈·가톨릭의대 학장)이 주최한 제4회 가톨릭 국제줄기세포 심포지엄이 14일 국내외 성체줄기세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난치병에 대한 성체줄기세포 연구 현황과 새로운 연구 흐름을 진단하고, 줄기세포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력 기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심포지엄에는 형액-심장-암-종양-내분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개회식에서 정진석 추기경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난치병 치료를 목적으로 또다른 생명을 파괴하는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가톨릭 교회는 생명사랑의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서울대교구 안에 ‘생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정 추기경은 “생명위원회는 생명을 파괴하지 않고도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의료연구본부 산하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을 두어 성체줄기세포를 통한 연구와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