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대행 손숙자)은 18일 오후3시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9층 강당에서 최신 MRI장비 도입과 관련, 기념강연회 및 오픈식을 개최했다.
손 원장대행은 인사말에서 “ 최첨단의 장비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국립의료원이 도약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단방사선과 지정익 과장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각 분야별 * ‘근골격계 MRI의 임상적용’에 관해 (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이상훈 교수), ‘뇌신경계 MRI의 임상적용’에 관해 9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최충곤 교수), ‘복부 MRI의 임상적용’에 관해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 등 기념강연을 펼쳤다.
이후 별관앞에서 기념컷팅을 마치고 방사선과 로비에서 다과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의료원은 지난 1월초 기존의 낡은 장비를 교체하여 최신 독일 지멘스사 Avanto 모델의 1.5T MRI를 도입, 지난달 24일 시범가동을 시작으로 2월 1일부터 정상가동이 되어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했다.(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