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김이영 교수가 18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대의대 관계자 및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엄대용 성대의대학장의 기념패 증정으로 시작해 논제집 및 기념패 전달, 서정돈 성대총장의 축사, 퇴임사에 이어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김 교수는 15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의료인·의료기관’을 주제로 의료진 및 각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 고별강연을 열었다.
한편, 김이영 교수는 오는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을 한다.
김이영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대학원에서 신경정신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양대의대 신경정신과 전임강사, 조교수,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부원장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성대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삼성의료원 기획조정실 실장, 성대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등에 재직해 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