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현찬 교수는 18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8차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회장 김진규) 학술대회에서 ‘삼광-SRL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
조현찬 교수는 지난 1997년 진단유전분과를 창립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전검사의 신빙도조사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년간 본 협회의 진단유전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임상검사 정도관리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부상으로 받은 상금도 국내 유전검사 정도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조 교수는 1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진단혈액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01년에 창립된 진단혈액연구회의 감사 및 운영위원으로 재임했는데, 회장에 취임하면서 대한진단혈액연구회의 확대 개편과 함께 2008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검사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Society of Laboratory Hematology) 준비를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