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의대 3교수 2월말 정년 퇴임

24일 한달선·이광학·이영·박흥원 교수 정년 퇴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달선, 이광학, 이영, 박흥원 교수가 오는 28일에 정년퇴임한다. 한달선 교수와 이영 교수는 정년을 맞았지만 명예교수로 추대 될 예정이다.

                       박흥원 교수             이광학 교수                                            

한달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교수를 거쳐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로 전직한 후 한림의대 학장, 한림대 의무부총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이광학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거쳐 1997년도에 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 영 교수                한달선 교수

특히 춘천성심병원장과 한림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광학 의료원장은 정년을 맞았지만 객원교수로 위촉되어 춘천성심병원에서 계속 근무 할 예정이다.
 
한편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영 교수는 경희대 조교수를 거쳐 한강성심병원에 부임했다. 한강성심병원에서만 근무하면서 내과 과장, 주임교수 및 병원장을 역임했고, 2004년에는 30년 근속상을 받기도 했다.



 

1965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박흥원 교수는 프랑스 리용대학에서 5년간 연수생활을 가진 후 귀국하여 강남성심병원에서 비뇨기과 과장, 행정부원장, 진료부원장 및 병원장을 역임했다.
 
강남성심병원에서는 24일 병원강당에서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열릴 예정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e-mail])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