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기업 화이자(Pfizer)社의 글로벌연구개발그룹 봄만(B.J. Bormann) 부사장 일행은 8일 오전 10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을 방문했다.
‘바이오코리아 2006(BIO KOREA 2006)’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봄만 부사장 일행은 이상기 원장을 비롯한 생명硏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백질의약, 천연물의약, 세포치료제, 바이오칩 등 연구원이 현재 개발하고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기술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봄만 부사장은 “화이자는 현재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히고 “생명硏을 비롯한 한국의 생명공학 기술력에 굉장히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봄만 부사장 일행은 의약유전체연구센터, 바이오나노연구단을 시찰했으며, 충북 오창 캠퍼스로 이동해 국가영장류센터를 둘러 봤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